글쓴이...제가 보기엔... 지금 이 상황은... 누구에게 문제가 있는 게 아니고 그냥 연인사이에 있을 수 있는 일 인것 같아요...
저도 글쓴이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착하고 좋은 사람이고 저 좋아해주고 그래서 만나고 있는데... 쉽지가 않아요...
저희 아버지 2급 공무원이셨고 퇴직하시고 지금은 지방대 교수시고... 저도 남친보다 좋은학교나왔고 가방끈도 길어요....남친 아버지 일용직이시고 남친 지방대 나왔습니다...
글쓴이 남친처럼 제 남친도 성실하고 건강하고 열심히 살고...그래도 그 사람 하나 보고 결혼생각 하는데...근데 하나 걱정되는건 남자는 아버지를 닮아간다는 겁니다.. 아니면 아버지의 그런 모습이 너무 싫어서 아주 다르게 가거나...제 남친이 지금은 착하지만 나중에 남친 아버지를 닮아갈수 있다는 생각이 가끔 들어요.... 남친 아버지께서 한성격 하세요...
사실 전 글쓴이 남친 그렇게 화내는거... 조금은 이해가 가네요... 저희 할아버지도 알콜중독이셔서 아버지 본인도 술 안드시고 엄마가 술 마신다는 건... 상상 할 수도 없는 일이에요... 제 남친도 아버지가 담배를 너무 피셔서 담배피는 여자를 너무 싫어합니다... 문신한 여자보다 담배피는 여자가 더 싫데요...
일단 남친 마음은 이해가 가는데 남친이 한 행동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어쩌면 아버지가 알콜중독이셨으니 어버지께서 집에서 어떠하셨을지 예상이 가고 그 성격이 아버지로부터 왔을 수도 있어요...
글쓴이 당장 뭐 결혼을 해야 하는것도 아니고..글쓴이가 만약 정말 남친을 너무너무 사랑한다면 연락이 왔을때 굳이 절대 만나지 말라는 말은 안하고 싶네요... 내가 남친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니까...
그런데 글쓴이 집 시세 알아본건... 조금 황당하네요... 알아본것도 좀 아닌 것 같은데 그걸 글쓴이한테 말한 거 보면... 눈치도 좀 없고 다른 행동들 봐도 그렇게 똑똑해 보이지 않아요... 부모님 하시는 행동도 두분다 센스가 없으시고... 그걸 보고 자랐으면 조금 걱정되긴 해요...
가난을 물려받는건 문제가 아니지만 가난할 수 밖에 없는 생각을 물려받는다는게 문제에요... 가난이 되물림되는건 그것때문이에요...남친 찬찬히 잘 보세요... 그 사람의 태도가 가능성이 있는 사람인지 없는 사람인지... 머리가 아니라 그 사람의 삶의 태도를....
그리고 집에서 반대한다고... 결혼하면 한푼도 없이 가라 했다고 하면...그래도 그 사람이 끝까지 옆에 있어주면 글쓴이 정말 사랑하는 거고... 행동이 변하면... 집 시세 알아본 이유가..... 그 이유인거고....post by 살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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